마카오 관광산업 확대, 마카오관광청장 “문화유산부터 레저, MICE까지 한 번에 누리세요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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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카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됐던 관광산업을 재정비하며, 카지노 중심 이미지를 넘어 문화·레저·MICE 산업이 결합된 복합 관광지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.
마카오정부관광청장 **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(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)**는 지난 2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‘마카오 관광 및 MICE 산업 세미나 & 트래블 마트’에 참석해 “마카오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변화한 관광 수요에 맞춰 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”며, “문화유산부터 공연, 쇼핑, 컨벤션까지 모든 여행 목적을 한 번에 충족시킬 수 있는 도시로 성장 중”이라고 밝혔다.
이날 행사는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의 교류 및 협업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, 마카오 관광청은 현지 대표 명소·공연·축제를 소개하는 브리핑과 함께 마카오 여행 로드쇼 일정도 발표했다.
이에 따라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, 서울 여의도 ‘더현대서울’ 지하 1층에서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**‘마카오 여행 로드쇼’**가 진행된다. 현장에서는 관광청 공식 자료 외에도 여행 경품, 마카오 현지 체험존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.
페르난데스 청장은 “한국은 여전히 마카오 해외 관광시장 중 가장 중요한 국가”라며,
“2024년 5월 16일 기준 한국인 방문객 수는 23만여 명으로, 전년 동기 대비 약 26% 증가해 매우 고무적인 수치”라고 강조했다.
마카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밀집된 구시가지와 고급 리조트, 대형 콘서트홀, 박람회 인프라 등 카지노 외 관광자산도 풍부하다. 특히 최근에는 가족·MZ세대·비즈니스 여행객 유치에 집중하며 콘텐츠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.
이번 방한은 단순한 관광 설명회를 넘어, 한국-마카오 간 관광산업 교류 및 MICE 협력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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